수지 "취미로 그림 그려, 자유로움 느낀다"

하수나 2023. 4.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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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그림에 푹 빠진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지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림 그리기에 몰입하는 수지는 "취미로 그리는 거라 잘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것도 없어서 자유로움을 느낀다"며 "물론 그리다보면 더 잘 그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나랑만 합의 보면 되는 감정이니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취미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사부작사부작 거리는 게 내 취미"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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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그림에 푹 빠진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suzy’에선 ‘나랑 그림 그릴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수지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여기가 집보다 편하기도 하다. 촬영할 때는 짬내서 와야 하니까 시간이 촉박했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아서 좋아”라고 털어놨다.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카메라와 아이콘택트 하는 수지는 인형 같은 비주얼과 국민 첫사랑다운 상큼한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그림 그리기에 몰입하는 수지는 “취미로 그리는 거라 잘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것도 없어서 자유로움을 느낀다”며 “물론 그리다보면 더 잘 그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나랑만 합의 보면 되는 감정이니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취미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사부작사부작 거리는 게 내 취미”라고 털어놨다. 

이어 “뭐든 빨리 질려버리는 타입이라 새로운 취미가 생겨도 금방 흥미가 떨어졌었는데 그림은 접근성이 쉬워서도 있고, 하고 나면 뿌듯함이 남아서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수지는 “일에서는 만족하고 충분하다는 감정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일 아닌 것에는 한없이 관대해진다. 그런 게 또 필요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수지는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두나!’는 하우스 메이트로 만난 평범한 대학생 원준과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가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suzy’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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