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지사 아들, 영장 기각 5일 만에 또 마약···구속영장 발부
유경선 기자 2023. 4. 1. 17:25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지 5일 만에 필로폰에 다시 손을 대 결국 구속됐다.
1일 수원지법 조정민 영장전담 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모씨(32)에 대해 “범죄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씨는 지난달 23일 용인시 기흥구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지난달 25일 풀려났지만 닷새 만인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해 다시 긴급체포됐다.
그는 지난 1월에는 마약중독 치료 병원인 경남 창녕군 국립부곡병원에서 “펜타닐을 투약했다”며 자수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기도 했다.
남씨는 2017년에도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과 대마 흡연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2018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유경선 기자 lights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사일 기지 80% 제거” 자랑한 트럼프, 이란 전쟁 종료 시점 질문에 “매우 곧”
- 이정후의 미친 슬라이딩캐치, 기적 같은 9회···한국 야구,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3억원 돈다발’ 든 가방이 지하철에···역 직원 신고로 2시간 반 만에 주인 찾아
- 중년 파산이 위험하다···개인파산신청한 서울시민 83.1%가 ‘50대 이상’
-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조건 내놨는데···“미·이스라엘 외교관 쫓아내면”
- 새벽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이천 자갈 가공업체서 20대 이주노동자 숨져
- ‘국가 제창 거부’ 이란 여자 축구대표 5명, 호주 망명···이란 “전시반역자”
- [속보]코스피 5% 급등에 매수사이드카 발동
- 한동훈 “국힘 결의문, 국민 보시기에 의아할 것…계엄옹호·부정선거 음모론 반대 담겼어야”
- IMF 총재 “에너지 안보, 우려 리스트 상위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