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 키움 안우진, 개막전 최다 탈삼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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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2023 시즌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KBO리그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도 동시에 세웠다.
안우진은 또 이날 KBO리그 개막전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안우진은 지난 시즌에도 탈삼진 224개를 기록하면서 역대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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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6이닝 112구 5피안타 무실점 피칭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2023 시즌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KBO리그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도 동시에 세웠다.
안우진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와 12개의 삼진을 잡았다. 종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11개였다.
안우진은 이날 6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지며 25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안타 5개, 볼넷 2개만 허용했을 뿐 실점은 없었다.
안우진은 또 이날 KBO리그 개막전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그동안 최고 기록은 10개였다.
1996시즌 개막전 당시 롯데 자이언츠 주형광과 한화 이글스 정민철이 각각 10개씩 탈삼진을 기록했다. 정민철은 이듬해 개막전에서도 10개의 삼진을 잡았다. 2002시즌과 2018시즌에는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와 메릴 켈리가 각각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안우진은 지난 시즌에도 탈삼진 224개를 기록하면서 역대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종전 국내 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은 고(故) 최동원의 1984년 223개였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은 2021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뛴 아리엘 미란다의 225개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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