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4‧1횡성군민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

이종재 기자 2023. 4.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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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1일 횡성만세공원에서 횡성군민 만세운동 104주년 재현공연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로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1919년 3월27일부터 4월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다.

특히 4월1일 횡성장터에서 수천명이 전개한 만세운동은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됐다.

이날 기념식은 횡성 4‧1만세운동 약사 설명, 독립선언문 낭독,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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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횡성군민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횡성군 제공) 2023.4.1/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일 횡성만세공원에서 횡성군민 만세운동 104주년 재현공연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로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1919년 3월27일부터 4월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다.

특히 4월1일 횡성장터에서 수천명이 전개한 만세운동은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됐다.

이날 기념식은 횡성 4‧1만세운동 약사 설명, 독립선언문 낭독,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순국선열의 넋을 달래기 위한 진혼무와 시가지 행진도 펼쳐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결성됐던 애국 애족의 고장”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피를 가진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횡성의 문화 콘텐츠로 계승‧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4‧1횡성군민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횡성군 제공) 2023.4.1/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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