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오는 4일 '감사원 표적 감사' 고발 전현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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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다음 주 고발인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합니다.
이후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고위 관계자 A 씨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제보자가) 권익위원장 사퇴를 압박하고자 직무상 비밀인 청탁금지법 신고 관련 내부 자료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감사원에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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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다음 주 고발인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오는 4일 전 위원장을 불러 구체적인 고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권익위를 상대로 전 위원장의 근태 의혹 등 10여 개 항목에 관한 특별감사를 벌였습니다.
이후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고위 관계자 A 씨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제보자가) 권익위원장 사퇴를 압박하고자 직무상 비밀인 청탁금지법 신고 관련 내부 자료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감사원에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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