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역대 최고 매출 달성…인턴 뷔, 멀고도 험한 승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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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가 역대 최고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보조개 미소를 되찾은 사장 이서진, 인턴 최우식과 방탄소년단 뷔의 승진을 향한 경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서진은 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주스 한 잔씩을 허용하는가 하면 손님들에게 받은 팁을 뷔에게 하사하는 자비를 베풀었다.
매출 예상에서 높은 타율을 자랑하는 정유미의 예지력이 통한 듯 손님으로 금세 홀이 북적인 가운데 박서준이 승진 조건으로 속도를 꼽아 뷔는 메뉴 조리에 스피드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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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서진이네’가 역대 최고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매운 음식을 즐기는 멕시코 손님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지난 31일(금) 방송된 tvN ‘서진이네(연출 나영석, 장은정)’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8%, 최고 1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9%, 최고 10.6%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영업 다섯 번째 날에 이어 오픈 약 40분 만에 만석을 이룬 영업 여섯 번째 날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보조개 미소를 되찾은 사장 이서진, 인턴 최우식과 방탄소년단 뷔의 승진을 향한 경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진이네’ 영업 다섯 번째 날에는 손님 수가 늘어나는 만큼 보조개가 깊어지는 사장 이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부장 박서준은 시간을 알차게 나눠 쓰며 주문을 소화했고 이사 정유미는 모든 메뉴 서빙이 끝나고 여유가 생기자 앞주방을 정리하며 활약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이서진의 표정이 밝아진 것을 알아챈 직원들의 반응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영업을 마친 가게에 뒤늦게 손님들이 찾아와 이목이 집중됐다. 멕시코에 오기 전, 마감 시간에 손님이 찾아오는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던 질문이 현실이 된 것. 이서진은 우선 손님들을 돌려보냈지만 뒷주방 남은 재료를 체크한 후 직접 밖으로 나가 손님들을 다시 데려왔다.
무엇보다 마지막 테이블까지 서빙을 마친 후 매출을 정산해본 결과 1만 260 페소(약 67만원)로 역대 최고 매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에 이서진은 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주스 한 잔씩을 허용하는가 하면 손님들에게 받은 팁을 뷔에게 하사하는 자비를 베풀었다.
영업 여섯 번째 날에는 박서준의 지시로 뷔가 불라면을 맡게 되면서 ‘인턴즈’의 승진 경쟁에 불씨를 당겼다. 뷔가 보조 주방장을 언급하자 최우식은 “아 벌써 보조”라며 놀람과 부러움을 표했다. 게다가 뷔는 “페이도 달라지는 거 알지?”라고 은근히 최우식을 자극하는 말을 하기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승진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매출 예상에서 높은 타율을 자랑하는 정유미의 예지력이 통한 듯 손님으로 금세 홀이 북적인 가운데 박서준이 승진 조건으로 속도를 꼽아 뷔는 메뉴 조리에 스피드를 높였다.
더불어 양념치킨을 만들던 뷔는 신메뉴인 매운 양념치킨과 착각한 박서준에게 “주방장님?”이라고 심기를 드러냈다가 박서준이 “하극상은 승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데”라고 말하자 “저는 주방장님의 초이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태세를 전환해 예능적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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