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MBC 최종면접 2번 탈락”..기안84도 N사 4수 고백 [Oh!쎈 리뷰]

김채연 2023. 4.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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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이유진이 10년지기 유경선과 오디션 경험과 함께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전현무가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유경선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진은 유경선에게 오디션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었고, 유경선은 "드라마 하나는 기다리고 있고, 너랑 같이 준비했던 영화는 최종에서 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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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신인 배우 이유진이 10년지기 유경선과 오디션 경험과 함께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전현무가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유경선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진은 유경선에게 오디션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었고, 유경선은 “드라마 하나는 기다리고 있고, 너랑 같이 준비했던 영화는 최종에서 안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진은 “안 됐어? 그거 잘 봤잖아”라고 했고, 유경선은 “그거 오디션도 40분 봤어”라고 합격의 목전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유경선은 “괜찮아, 이제 익숙해”라고 말했고, 이유진은 자신의 오디션 탈락 경험을 언급하며 위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전현무도 “나도 많이 거절당해봤다. MBC가 제일 많이 거절했잖아. 아직도 MBC 올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해”라며 “최종에서 두 번을 떨어트렸잖아”라고 회상했다.

코드쿤스트는 “근데 MBC에서 대상을 받았네”라고 했고, 박나래는 “두 번 떨어트리고 대상 두 번 받았네”라고 거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현무는 “그때 게시판에 악플을 엄청 썼다”고 말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기안84도 “생각해보면 저도 네X버 4수했다.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진짜로 미치기 직전이었다. 3년~4년 정도? 근데 이거 밖에 없었으니까. 오히려 그게 약이 된 거야”라고 위로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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