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검성고길동 포스터 공개

2023. 4. 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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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5월 스크린 컴백을 알린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이 레전드 밈으로 유명한 검성고길동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캐릭터의 근간을 뒤흔들며 역대급 밈 속출과 재평가를 이룩한 검성고길동 탄생의 시초가 담긴 레전드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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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워터홀컴퍼

‘아기공룡 둘리’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5월 스크린 컴백을 알린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이 레전드 밈으로 유명한 검성고길동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수차례 온라인에서 각종 패러디 콘텐츠로 고길동 챌린지를 이끈 검성고길동이 고퀄리티의 포스터로 재현되며 다시금 열풍을 예고한다.

검성고길동 포스터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은 지난 2종의 컴백포스터와는 차별화된 고길동의 색다른 면모로 또 한 번 시선을 빼앗는다. 

기존 TV시리즈에서 익히 봐온 고길동의 이미지는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퇴근 후에는 곧장 안방으로 직행해 드러누운 뒷모습이었다. 

어릴 적 우리네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지만 이제는 훌쩍 커버려 성인이 된 우리가 처한 일상의 모습으로, 서로에게 동병상련의 짠함과 공감을 유발했다. 

그런 이유로 전투력에 있어 약체로 인식되었던 고길동이 이번 포스터에서는 형형한 빛을 발하는 ‘광선검’을 들고 “K소드마스터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라는 위풍당당한 카피에 걸맞은 카리스마와 비장미를 발산한다. 

우주 배경과 ‘광선검’이 재치 있게 어우러진 비주얼은 ‘아기공룡 둘리’와 더불어 지난 수십 년간 시대를 풍미하고, ‘만달로리안’ 등의 OTT 시리즈로 현재까지 사랑받는 레전드 시리즈이자 올해 45주년을 맞은 ‘스타워즈’를 연상시키며 우리의 추억 소환 영역을 확장케 한다.

이번 포스터는 단순한 패러디가 아닌 버라이어티한 우주 모험을 그린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의 스토리 전개와 고길동 캐릭터의 변곡점이 되는 하이라이트로 쌍문동의 평범한 이웃 고길동이 선보일 액션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는 고길동의 판타지이자, 늘 ‘군식구’라고 타박하면서도 미운 정이 든 둘리와 친구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낸 가장 고길동의 진심이 깃든 명장면으로 뭉클함마저 자아낼 검성고길동.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은 ‘아기공룡 둘리’는 1983년 만화잡지 ‘보물섬’을 시작으로 ‘둘리’와 유년기를 함께한 X세대부터 밈과 유튜브로 새롭게 ‘둘리’를 접한 Z세대까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27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오는 5월 스크린에서 만나게 될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디지털 복원을 통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 완벽한 화면비로 오랜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캐릭터의 근간을 뒤흔들며 역대급 밈 속출과 재평가를 이룩한 검성고길동 탄생의 시초가 담긴 레전드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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