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새 단장, 박기남 전 경무관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왼쪽)와 박기남 신임 제주자치경찰단장이 1일 오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3.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장에 박기남(55) 전 경무관이 임용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박기남 전 경무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앞서 제주도는 개방형 자치경찰단장 공모를 통해 박 전 경무관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박기남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영국 엑시터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찰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총영사관 영사, 제주서부경찰서장, 제주동부경찰서장, 군위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뒤 2021년 10월 경무관으로 특별승진 한 뒤 명예퇴임했다.

박 단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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