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장메모] 인천에 '클린스만' 등장, 'K리거 보석 찾기에 열중'

박지원 기자 2023. 4. 1.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대 대구FC 경기를 방문했다.

이번 인천과 대구의 경기를 방문해 K리거를 관찰하기로 했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FC서울 대 울산 현대(서울월드컵경기장), 대구FC 대 전북 현대(DGB 대구은행파크)를 관람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대 대구FC 경기를 방문했다.

클린스만호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3월 A매치를 통해 출항을 알렸다. 소집 명단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과 큰 차이가 없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홍철, 윤종규, 황희찬 대신 오현규, 이기제가 합류했다. 더불어 콜롬비아전에서 김진수가 허리 부상을 입음에 따라 설영우가 대체 발탁된 것 정도였다.

남미 2연전을 통해 기존 선수단을 체크 완료한 클린스만 감독은 쉴 틈 없이 움직였다. 이번 인천과 대구의 경기를 방문해 K리거를 관찰하기로 했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FC서울 대 울산 현대(서울월드컵경기장), 대구FC 대 전북 현대(DGB 대구은행파크)를 관람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다.

공교롭게도 인천과 대구는 3월 A매치 소집에서 차출된 선수가 없었다. 앞 2경기와의 차이점이다. 서울, 울산, 전북은 대표팀 자원이 있었기에 예상이 갔다. 이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이 '뉴페이스'을 찾으려는 계획을 엿볼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뿐만 아니라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4·오스트리아) 수석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60·이탈리아) 코치, 마이클 김(49·캐나다) 코치도 동행했다.

이날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박승호, 에르난데스, 음포쿠, 김도혁, 신진호, 이동수, 정동윤, 델브리지, 김동민, 김연수, 이태희가 출격했다. 대기 명단에서 제르소, 송시우, 김보섭, 문지환, 민경현, 오반석, 김동헌이 부름을 기다린다.

대구도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셀루스, 이근호, 고재현, 케이타, 세라토, 이진용, 황재원, 김진혁, 홍정운, 김강산, 오승훈이 출전했다. 벤치에는 에드가, 박용희, 박세진, 이용래, 장성원, 조진우, 최영은이 앉았다.

사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