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이명주 제외' 조성환 인천 감독 "종아리 타박. 장기 부상 아닌 듯"

박지원 기자 2023. 4. 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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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승 1무 2패(승점 4)로 8위, 대구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6위다.

조성환 감독은 "너무 큰 패배였다. 1주차에는 몸을 추스르는 회복을 했고 2주차에는 4경기에서 10실점을 한 것을 보며 조직력, 밸런스를 재구성했다. 특히 수비 조직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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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이명주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승 1무 2패(승점 4)로 8위, 대구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6위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박승호, 에르난데스, 음포쿠, 김도혁, 신진호, 이동수, 정동윤, 델브리지, 김동민, 김연수, 이태희가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제르소, 송시우, 김보섭, 문지환, 민경현, 오반석, 김동헌가 부름을 기다린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광주전에서 팬들께 정말 부진한 모습과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많들 분들께서 원정을 찾아줬는데 정말 죄송하다. 홈경기에서 반드시 설욕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휴식기로 치유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조성환 감독은 "너무 큰 패배였다. 1주차에는 몸을 추스르는 회복을 했고 2주차에는 4경기에서 10실점을 한 것을 보며 조직력, 밸런스를 재구성했다. 특히 수비 조직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선수단 분위기와 관련해 "후유증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식구가 컸을 것이다. 중요한 점은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전은 분명히 큰 자극이 됐을 것이다. 반복하지 않도록 산수들이 준비를 잘해야 한다. 올 시즌 언론들이나 모든 이들이 예상하는 위치에 가려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인천 서포터즈 '파랑검정'이 버스맞이를 진행했다. 이에 "선수들이 더 힘을 낼 것 같다. 많이 실망했을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응원을 보내줘서 큰 힘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승호가 깜짝 선발로 나서게 됐다. "U리그 득점왕 출신이고 22세 자원으로서 오늘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항상 준비를 잘해왔다. 홍시후 선수가 대표팀 소집 이후 시차 피로가 있다. 박승호 선수가 그간 잘 준비한 것을 토대로 역량을 잘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주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성환 감독은 "종아리 타박이 있었다. 타박으로 인해 부화가 걸렸다. 근막손상 정도다. 선수 보호 차원이고 장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회복 속도를 봐야겠지만 장기 부상은 아닐 거로 본다"라고 알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방문했다. 이에 "그것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조금 프로답지 못하고 멘털이 좋다고 볼 수 없다. 너무 과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 개인 목표를 먼저 내세우다 보면 팀적으로 그르칠 수 있다. 좋은 선수들이 부름을 받는 순리대로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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