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설아의날들' 열었다…'하우 딥?' 어땠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설아가 개인 유튜브 ‘설아의날들’을 개설했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설아는 '설아의날들' 오픈과 동시에 아날로그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티저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으며, 매력적인 보컬과 음색이 돋보이는 커버 영상도 업로드했다.

설아가 커버한 곡은 ‘하우 딥?(how deep?, 원곡: Tai Verdes)’으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그 안에서 느끼는 설렘을 오묘하고 중독성 있게 표현해 낸 팝송이다. 설아는 밴드 사운드에 맞춰 가사와 함께 차분한 음색과 잔잔한 랩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우주소녀 공식 유튜뷰를 통해 설아는 꾸준히 자신의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며 우정(공식 팬클럽명)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설아는 그룹 내에서 호소력 있는 감성 보컬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꾸준히 드라마 OST 작업 등에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혀왔다. 지난 2018년에는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함께 tvN 인기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OST인 ‘러브 바이러스(Love Virus)’를 발매했다. 2020년부터는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OST를 시작으로 최근 ‘이두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은 말’에 참여했다.

[사진 = '설아의날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