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파벨만스’ 모두가 반했다… 개봉 10일 차 5만관객 돌파!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파벨만스’ 가 뜨거운 입소문을 바탕으로 개봉 10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벨만스’는 난생 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벨만스’는 지난 31일(금) 오후 개봉 10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9,535명), ‘더 웨일’(29,512명), ‘TAR 타르’(23,853명), ‘이니셰린의 밴시’(15,861명) 등 올해 개봉한 아카데미 주요 수상작 및 후보작들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96%, 롯데시네마 9.5점, 메가박스 9점 등 실관람객들은 물론, 네이버 영화 기준 현재 극장 상영작 중 기자, 평론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8.80점)을 기록하는 등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여기에 “영화도, 삶도, 인생도... 고칠 수 없다면 견뎌야 한다는 것. 이번에도 크게 배운다”(김용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미래 세대에게 보내는 응원가”(황동혁 감독), “삶이 영화에게 하는 이야기. 영화가 삶에게 주는 선물”(조성희 감독)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감독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5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한 영화 ‘파벨만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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