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다' 박정하 의원, 시민들과 소통광장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이 1일 원주시 중앙동 원일로 농협 앞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광장'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소통광장'은 박 의원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원·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박길선·하석균·최재민 도의원과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조창휘·조용기·김학배·박한근·이병규·신익선·유오현·조용석·심영미·나윤선·원용대 원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의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확보한 지역 발전 예산 4239억 중 반도체교육센터 설립과 흥업~지정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설계비 집행 등 현안을 설명했다.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중앙시장 화재 복구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시민의견에 현장에서 직접 이병규 시의원과 상의해 원주시 경제국과 논의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다음 ‘소통광장’은 읍·면·동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박정하 의원은 "민생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해 현장에서 해답을 찾겠다"며 "중앙정부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시, 시·도의원들과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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