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캐릭터 '로티·로리'와 '벨리곰', 광화문에 깜짝 등장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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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롯데월드의 캐릭터 '로티'·'로리'의 대형 조형물을 오는 3일까지 전시한다.
롯데월드와 롯데홈쇼핑은 광화문 광장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오는 3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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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롯데월드 캐릭터 활용한 4m 조형물 등 설치…"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롯데월드의 캐릭터 '로티'·'로리'의 대형 조형물을 오는 3일까지 전시한다.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 대형 인형도 함께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의 실질적 연고지' 부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까지 동원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롯데월드와 롯데홈쇼핑은 광화문 광장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오는 3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조형물은 높이가 4m에 달한다.
롯데는 조형물 설치에 더해 브라스 밴드와 댄서 등 18인이 참여한 공연도 진행한다. 약 20분 동안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롯데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원해왔다.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지원하기도 했다.
또 시그니엘 부산, 롯데백화점 등 부산지역 700여 곳 롯데 계열사 사업장에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라고 적힌 현수막을 부산 엑스포 엠블럼과 함께 게시했다.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산에서 근무하는 롯데 직원 1만여 명도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엑스포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부산은 롯데그룹의 실질적 연고지로 알려져있다.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신동빈 회장의 부친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은 고향이 울산(울주군)이지만, 1940년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으키기 직전 20대 청년 시절을 부산에서 보냈다.
고 신격호 명예회장은 1968년 롯데제과 부산 거제동 출장소를 세우며 처음으로 한국 부산에서 사업에 나섰다. 이후 1982년에는 부산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를 창단했고, 백화점∙호텔을 부산 지역에 잇따라 건립하며 '부산 기업' 이미지를 다졌다. 그만큼 롯데와 부산의 인연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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