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인천 홈 개막전 2만3천석 매진… 추신수, 리그 1호 홈런포

이민수 기자 2023. 4. 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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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홈 개막전이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제공

추신수(41·SSG랜더스)가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서 1회말 솔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KIA 선발 숀 앤더슨의 4구째 몸쪽 빠른 공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는 추신수의 시즌 첫 홈런이자 개막전이 열린 5개 구장에서 가장 먼저 나온 홈런이며, 역대 348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한편 이날 SSG랜더스는 KIA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랜더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 2만3천석 입장권 판매가 완료됐다. 

SSG랜더스는 지난해 5월5일 창단 첫 만원 관중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2일과 9월25일 등 총 3번의 만원 관중을 달성하는 등 인천 구단 최초로 KBO리그 최다 관중 수 1위(98만1천546명)를 기록했다.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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