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박환-김유진, 남녀 단식 우승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3. 4.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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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박환(음성군청)과 김유진(문경시청)이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환은 3월 31일 전북 순창군 순창제일고등학교 코트에서 열린 제44회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추문수(순천시청)를 4 대 2로 눌렀다.

이민선은 매치 스코어 1 대 2로 뒤진 가운데 단식에서 베테랑 송지연을 4 대 0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복식에 이정운과 나서 김유진-김현진을 5 대 0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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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오른 박환(왼쪽)과 김유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박환(음성군청)과 김유진(문경시청)이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환은 3월 31일 전북 순창군 순창제일고등학교 코트에서 열린 제44회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추문수(순천시청)를 4 대 2로 눌렀다. 박환은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연기돼 출전하지 못했고, 올해 선발전에서는 탈락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회장기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유진이 국가대표 이수진(옥천군청)을 접전 끝에 4 대 3으로 눌렀다. 지난해까지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수원시청 선수단. 협회


이번 대회 남녀 단체전에서는 수원시청과 NH농협은행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교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결승에서 국가대표 남자팀 서규재 감독의 인천체육회를 3 대 1로 제압했다. 국가대표 김태민과 세계선수권대회 최초 단식 2연패를 달성한 김진웅이 복식 승리를 합작했고, 단식을 따내면서 팀의 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

유영동 감독의 NH농협은행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힘겹게 3 대 2로 꺾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회장기 정상을 탈환했다.

NH농협은행 선수단. 협회

국가대표 이민선이 맹활약했다. 이민선은 매치 스코어 1 대 2로 뒤진 가운데 단식에서 베테랑 송지연을 4 대 0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복식에 이정운과 나서 김유진-김현진을 5 대 0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남자 복식에서는 국가대표 윤형욱-김병국(이상 순창군청)이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은 고은지-진수아(이상 옥천군청)가, 혼합 복식은 류태우(순천시청)-이수진이 우승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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