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체 통과하고도 경기 취소…'팔콘' 조성빈 PFL 복귀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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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팔콘' 조성빈(30, 팀스턴건)이 PFL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조성빈은 1일 인스타그램으로 "시합 취소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조성빈은 "참고로 저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너무 건강합니다.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6월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고 말했다.
조성빈은 2년 만에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3억)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아쉽게 출전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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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팔콘' 조성빈(30, 팀스턴건)이 PFL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버진호텔 극장에서 펼칠 예정이었던 헤수스 피네도(26, 페루)와 페더급 경기가 취소됐다.
조성빈은 1일 계체까지 문제없이 마쳤다. 페더급 제한 체중 146파운드를 정확히 맞췄다.
그러나 추가 메디컬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네바다주체육위원회의 출전 허가를 받을 수 없었다.
조성빈은 1일 인스타그램으로 "시합 취소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어제 저녁 갑자기 네바다 주에서 연락이 와서 메디컬 관련 문제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오늘 급하게 검사도 했지만 단체 측과 병원에서 해결이 안 돼 계체량까지 다 통과했지만 결국 급취소됐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몸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조성빈은 "참고로 저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너무 건강합니다.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6월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고 말했다.
조성빈은 2014년 프로로 데뷔해 10승 2패 전적을 쌓은 타격가. 2018년 2월 홍준영을 이기고 TFC 챔피언이 된 뒤, 2019년 6월 UFC에 입성했다.
UFC에서 패배 후 2021년 4월 PFL에 도전했다. 타일러 디이아몬드와 난타전 끝에 판정패하고 연이은 부상으로 PFL에 참가하지 못했다.
1년 8개월의 공백 끝에 올해 1월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월 일본 오사카 글레디에이터 20에서 나카가와 고우키를 1라운드 2분 12초 만에 KO로 꺾고 건재를 알렸다.
조성빈은 2년 만에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3억)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아쉽게 출전이 불발됐다.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오는 6월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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