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한국532] '워치스앤원더스 2023(W&W 2023)' 샤넬‧에르메스
샤넬, 인터스텔라와 패션의 결합
에르메스, 손목에 차는 우주여행 모토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스위스 제네바 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 2023(W&W 2023)'가 지난 27일 개막해 4월 2일까지 열린다.
롤렉스, 파텍필립, 바쉐론콘스탄틴, 파네라이, IWC, 위블로, 예거 르쿨트르,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몽블랑 등 세계적인 48개의 워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시계한국' 코너에선 전 세계의 럭셔리 워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시계페어 'W&W 2023'을 몇 회에 걸쳐 연재해 시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샤넬은 '워치스앤원더스 2023(W&W 2023)'에서 럭셔리 디자인의 대표 브랜드답게 다양한 모델을 공개했다.
샤넬은 1987년에 최초의 시계 컬렉션을 선보였다. 처음 출시한 모델은 프리미에르(PREMIÈRE) 시계로 팔각형 모양이 특징이다.
'W&W2023'에서 '샤넬 프리미에르' 라인은 인터스텔라 테마로 재해석된 모델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팔각형 다이얼은 18k 화이트골드 케이스 또는 5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스틸 케이스로 둘러싸여 있다. '하이프 스타' 모델은 162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화이트골드 브레이슬릿, 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세팅의 18K 화이트골드,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로 구성됐다. '럭키 스타' 모델은 스틸 케이스백, 어벤츄린 효과의 블랙 글리터 래커 다이얼, 벨벳 터치와 스틸 아르디옹 버클의 블랙 러버스트랩,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와 함께 제공된다.
프리미에르 스켈레트 까멜리아는, 샤넬 매뉴팩처에서 디자인‧조립한 칼리버2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3D 플로럴 기하학도 인상적이다.
프리미어 로봇은 옐로골드, 세라믹, 블랙 티타늄, 오닉스, 다이아몬드 소재로 출시되며 벨벳 느낌의 러버스트랩도 눈에 띈다.
보이프렌드 사이버데이타는 프리미에르보다 약간 넓은 팔각형 다이얼과 케이스가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세팅 다이얼과 실버 라이닝 블랙 퀼팅 페이턴트 레더브레이슬릿이 럭셔리함을 더한다.
코드 코코(사이버골드)는 샤넬의 패셔너블한 대표 모델이다.
무슈 투르비옹 'Meteorite(운석)'은 단연 돋보이는 샤넬 시계 중 하나다. 샤넬 무슈 라인은 블랙 세라믹 케이스 프레임으로 업데이트됐다. 샤넬 엠블럼 사자는 투르비옹 케이지 안에 앉아 초의 리듬에 맞춰 회전하게 설계됐다. 운석 조각으로 만든 다이얼은 그 자체만으로도 희귀성을 더한다. 처음으로 무슈 시계엔 샤넬 인하우스 '플라잉 투르비옹 무브먼트'인 칼리버 5.1이 탑재됐다.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피케 귀(Pique-Aiguilles)'는 5개 다이얼로 출시된다. 각각 21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티타늄 세팅 18K 옐로골드에 블랙 코팅 케이스와 18K 옐로골드 케이스백으로 제작됐다. 무브먼트는 고정밀 쿼츠로 시간의 정확도를 높였다.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라이온'은 가브리엘 샤넬의 별자리 사자(라이언)를 기념하는 작품이다. 컬렉션 내에는 중앙에 25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세팅의 18K 골드 소재로 조작된 사자 장식 커프, 시계 다이얼을 가리는 버튼, 3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세팅의 블랙 래커 다이얼이 시선을 끈다.
샤넬 '인터스텔라 캡슐 컬렉션'은 SF소설, 우주 및 시간 여행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디자인은 픽셀화된 모티프, 별 참, 회로 기판 디자인 및 인광 효과를 통해 미래지향적 느낌을 준다.
샤넬 J12 사이버네틱 38mm는 올 화이트/블랙 세라믹 버전으로 출시된다. 샤넬 시계하면 연상되는 바로 그 고급 '세라믹' 모델이다. 무브먼트는 새로운 칼리버 12.1로 'Kenissi'에서 제작한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다. 파워리저브는 70시간, 방수는 200m다.
에르메스는 '워치스앤원더스 2023(W&W 2023)'에서 새로운 H08 크로노그래프, 아쏘 쁘띠 룬 라인 등을 선보였다.
에르메스 H08 크로노그래프는 스포티함과 도시 라이프를 결합했다. 카본 섬유와 그래핀 분말을 결합한 다층 합성물 블록에서 조각된 케이스는 두 개의 카운터로 강화된 블랙 다이얼로 장식됐다. 모노 푸셔는 빠르게 움직이는 바늘의 시작, 정지 및 제로 리셋 기능을 콘트롤한다.
에르메스 아쏘 쁘띠 룬(Arceau Petite Lune)은 '손목에 차는 우주 여행'을 모토로 태양계의 행성을 다양한 컬러의 스톤과 질감 주위에 웅장하게 묘사했다. 주얼리 세팅의 어벤츄린 배경을 배경으로 섬세하게 궤도를 돌고 있어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으뜸, 구멍 난 모노키니 입고…잔뜩 화난 복근 자랑 - 스포츠한국
- 곽민선 아나운서, '축구 여신'의 비키니 인증…대놓고 몸매 자랑 - 스포츠한국
- 제시카, 가슴라인 강조한 글래머러스 화보… 미모는 덤 - 스포츠한국
- 'E컵 글래머' 홍영기, 가슴 살짝 가린 언더붑 비키니 "홍콩 해변" - 스포츠한국
- 해명없이 떠난 김민재, 달래러 가는 클린스만... ‘괴물 수비수’ 터프함 어디로[초점] - 스포츠
- 수지, 잘록 허리라인 공개… 청량한 미모는 덤[스한★스틸컷] - 스포츠한국
- 이효리, 45세 나이 잊게 만드는 보헤미안 감성 [화보] - 스포츠한국
- 현아, 묘한 표정으로 도발적인 쩍벌 포즈…바지 안 입었나? - 스포츠한국
- 김민재 ‘폭탄 발언’ 클린스만도 인지했다, KFA “감독님이 나폴리 방문할것” - 스포츠한국
- DJ소다, 해외서도 눈 둘 곳 없는 패션…과감을 넘어 파격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