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오산항 테트라포드 추락 50대,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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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가 1일 오전 10시33분 강원도 양양군 오산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A(52·서울)씨를 구조했다.
이후 낙산파출소 순찰팀, 해양경찰 구조대 등이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하게 되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테트라포드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뛰어다니는 행위, 음주 후 테트라포드에 올라가는 행위를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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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1일 오전 10시33분 강원도 양양군 오산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A(52·서울)씨를 구조했다.
오전 10시20분 추락자의 일행이 오산항 테트라포드에 사람이 떨어져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후 낙산파출소 순찰팀, 해양경찰 구조대 등이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머리 부위에 출혈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119구급차량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하게 되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테트라포드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뛰어다니는 행위, 음주 후 테트라포드에 올라가는 행위를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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