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저출산' 상황에도 매출 3배 뛴 이 우유…어떤 제품?

기사내용 요약
유한건강생활 "분유?우유 a2, 매출 상승"
지난해 6월 대비 우유 매출은 3배 상승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제약사 유한양행에서 분사한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분유·우유 제품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역대 최저 출산율 속에서도 자사 분유·우유 a2 제품군 매출이 최대 3배 이상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뉴오리진 a2 유제품은 라인은 호주 프리미엄 분유 ‘a2 플래티넘’과 호주 우유 ‘a2 밀크’로 구성돼 있다. a2 플래티넘은 지난해 6월 대비 매출이 약 1.5배 상승했으며, a2 밀크의 경우 동기간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의 매출이 상승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저출산’과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 등으로 유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같은 성과는 유한건강생활의 성분과 원료에 대한 고집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한건강생활 a2 제품은 국내 유일 모유의 베타카제인 구조와 동일한 A2 단백질만을 100%로 함유한 엄선된 젖소를 통해 얻는다. 초지 방목해 얻은 우유로, 분유와 우유 모두 배앓이 유발 성분이 없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a2 제품 매출 상승은 소비자들이 좋은 성분과 원재료, 무첨가에 대한 유한건강생활의 경영 철학에 공감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한건강생활만의 기준으로 엄선한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호주 대표 유가공 업체 A2 밀크 컴퍼니(The a2 Milk Company)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유일 A2 단백질 100%의 제품을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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