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추신수, 2023 KBO리그 첫 홈런포

오정인 기자 2023. 4.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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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인 추신수(40·SSG 랜더스)가 2023 KBO리그 개막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일 추신수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SSG가 0-1로 뒤진 가운데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KIA 선발투수 숀 앤더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52㎞짜리 몸쪽 빠른 공을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살짝 넘겼습니다.

추신수는 시즌 1호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1호 홈런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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