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인파 속 개장…10월 말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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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첫날인 1일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박람회장에 몰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그린아일랜드와 순천만국가정원 남문에서 개장식을 열고 손님을 맞았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각국 대사, 시민들은 그린아일랜드를 출발해 남문 입구까지 행진하고 개장 커팅식을 했다.
개장 첫날 전국 지자체장 등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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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첫날인 1일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박람회장에 몰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그린아일랜드와 순천만국가정원 남문에서 개장식을 열고 손님을 맞았다.
개장식은 식전공연, 입장 퍼레이드, 개장 세리머니, 1호 관람객 맞이 순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각국 대사, 시민들은 그린아일랜드를 출발해 남문 입구까지 행진하고 개장 커팅식을 했다.
개장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김 대표는 영상에서 "순천이 지방 도시 선도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원박람회가 앞으로 대한민국 정원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지자체 경제 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순천시와 시민이 하나 돼 환경과 사람 중심 미래도시, 세계적인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보여달라"며 "민주당은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확실히 응원하며, 순천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 전국 지자체장 등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사단법인 재경순천애향회 1천150명의 향우가 박람회장을 찾아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탰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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