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입장 직접 밝혀야"

이혜리 2023. 4.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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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은 대통령이 일본에 무슨 말을 했고 어떤 약속을 했는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발언의 진위와 입장을 직접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어제 심각하게 손상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내부가 공개됐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며 국민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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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은 대통령이 일본에 무슨 말을 했고 어떤 약속을 했는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발언의 진위와 입장을 직접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어제 심각하게 손상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내부가 공개됐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며 국민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뒤늦게 오염수 발언은 없었고 후쿠시마 수산물이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국민은 독도 문제, 오염수 방류나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일본의 입장에 동조해 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대통령의 발언이 일본 언론에 연일 보도되는데도 소극적인 대응만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982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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