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인구항 해상서 혼획된 밍크고래 2천만원에 판매…올해 9마리째

최훈 2023. 4.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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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인구항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혼획됐다.

1일 오전 5시51분쯤 양양군 인구항인근 동방 약 2.4km(약 1.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속초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올해 들어 속초해경 관할구역에서 혼획된 고래는 9마리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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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인구항 해상서 혼획된 밍크고래 [속초해경 제공]

강원 양양군 인구항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혼획됐다.

1일 오전 5시51분쯤 양양군 인구항인근 동방 약 2.4km(약 1.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속초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375cm, 둘레 약 190cm, 무게 약 400kg 크기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해당 고래는 2천만원에 위판됐다.

올해 들어 속초해경 관할구역에서 혼획된 고래는 9마리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는 37마리가 혼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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