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은 날아차’ 작심삼일 다이어터에서 중년의 태권인으로!

배우근 기자 입력 2023. 4.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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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심리학자의 '심신단련 성공기'가 세상에 책으로 나왔다.

제목은 '내 꿈은 날아 차' 부제로 '작심삼일 다이어터에서 중년의 핵주먹으로! 20년 차 심리학자의 태권도 수련기'라고 소개돼 있다.

그에게 태권도는 어린이들의 흥미위주 활동이나 시범단의 현란한 발차기와 격파하는 모습이었다.

20년차 심리학자의 심신단련 성공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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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파구가 필요한 시기에 태권도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밤이면 나는 ‘그저 뚱뚱한 동네 아줌마’가 아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새하얀 도복을 입은 ‘중년의 핵주먹’이다!”(저자 고선규)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20년 차 심리학자의 ‘심신단련 성공기’가 세상에 책으로 나왔다. 제목은 ‘내 꿈은 날아 차’ 부제로 ‘작심삼일 다이어터에서 중년의 핵주먹으로! 20년 차 심리학자의 태권도 수련기’라고 소개돼 있다.

작가 고선규는 우리나라에서 자살 사별자를 가장 많이, 깊게 만나는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 전문가다.

그런 그가 나이 50을 앞두고 왜 태권도를 하게 됐을까. 그에게 태권도는 어린이들의 흥미위주 활동이나 시범단의 현란한 발차기와 격파하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그는 걷기보다 앉아있는 것을, 앉아있는 것보다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고, 뛰어서 버스를 잡기보다 포기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던 ‘뒤듬바리’였다.

지금은 아니다. 날쌔게 발차기 하고, 핵주먹을 날리는 중년의 무도인이다. 넘사벽과도 같았던 태권도를 시작한 건, 남겨진 사람들을 오래 위로하고 싶어서였다.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 마음으로 집중할 때는 알 수 없었던 해결책이 신체감각을 자극하고 몸을 제대로 쓰면서 발견하게 됐다. 나이 듦 앞에서 용기와 담담함으로 ‘노화의 폭풍우가 얼굴을 때려도’ 무섭지 않게 됐다. 이게 다 태권도 덕분이다.

나이 반백에 태권도 꿈나무에서 태권도 전도사가 된 우량한 아줌마의 짜르르 쾌감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20년차 심리학자의 심신단련 성공기를 만나보자. 나도 날아찰 수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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