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플래시 트리오 맹활약’ GSW, 존슨 분전한 SAS에 승리

조영두 2023. 4. 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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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트리오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를 꺾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30-115로 승리했다.

여유가 생긴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존슨(22점 3점슛 3개 4어시스트)과 브래넘(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골든스테이트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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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스플래시 트리오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를 꺾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30-115로 승리했다.

‘스플래시 트리오’ 스테픈 커리(3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클레이 탐슨(3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던 풀(27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1승 37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공동 5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23-26으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반격에 돌입했다. 커리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앤서니 램과 조나단 쿠밍가도 득점을 올렸다. 샌안토니오가 블레이크 웨슬리와 고르기 디엥을 앞세워 맞받아쳤지만 커리와 케본 루니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풀의 연속 외곽포를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54-51로 역전에 성공한 채 2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케이타 베이츠-디옵과 말라카이 브래넘에게 잇달아 실점한 것.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탐슨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이번엔 켈든 존슨에게 연이어 외곽포를 맞았다. 쿼터 막판에는 줄리안 샴파니, 디엥, 브래넘에게도 3점슛을 내주며 87-88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가 돋보였다. 커리와 풀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쿠밍가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베이츠-디옵과 트레 존스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풀, 게리 페이튼 2세, 탐슨, 커리의 3점슛이 차례로 터지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존슨(22점 3점슛 3개 4어시스트)과 브래넘(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골든스테이트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6연패(19승 58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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