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도현 열애 인정…‘더 글로리’ 커플 탄생

이승구 2023. 4. 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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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임지연(33)과 이도현(28)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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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서 대립하던 두 사람, 현실에선 5세 연상연하 커플
(왼쪽부터)배우 임지연·이도현. 각 소속사 제공. 연합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임지연(33)과 이도현(28)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로써 드라마에서 악연으로 만나 대립하던 두 사람은 현실에선 5살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임지연과 이도현의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글로리’가 끝날 무렵 진행된 드라마 워크숍에서 가까워졌으며 지난겨울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높은 수위의 영화 ‘인간중독’(2014)으로 주목받았으며, 영화 ‘간신’(2015), ‘러키’(2016), ‘유체이탈자’(2021), 드라마 ‘상류사회’(2015), ‘불어라 미풍아’'(2016), ‘장미맨션’(2022),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2022) 등에 나왔다. 

‘더 글로리’에서는 주인공 문동은을 괴롭히는 박연진 역으로 처음 악역에 도전하며 스타성·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도현은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방생활’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18 어게인’(2020), ‘스위트홈’(2020), ‘오월의 청춘’(2021) 등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중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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