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 김진수·백승호 이어 조규성도 부상...김상식 감독 "2주 이탈"

2023. 4. 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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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주 최병진 기자] 전북 현대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4점(1승 1무 2패)으로 8위를, 포항은 승점 8점(2승 2무)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전북은 시즌 초 좋지 않은 흐름을 반등시켜야 한다. 3라운드에서 광주FC를 잡은 전북은 흐름을 타는 듯했으나 A매치 휴식기 전에 대구FC에 패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백승호와 김진수까지 부상을 당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북은 김정훈, 정우재, 박진섭, 정태욱, 김문환, 류재문, 이민혁, 맹성웅, 송민규, 하파 실바, 아마노 준이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은 “지금 나올 수 있는 선수는 모두 나왔다. 휴식기 동안 훈련을 많이 했다. 후반에 이동준, 문선민, 구스타보가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홈에서는 절대 지지 말고 좋은 경기 하자고 강조했다”고 했다.

전북은 3월 A매치를 치른 김진수와 백승호, 조규성까지 부상을 당했다. 김 감독은 “김진수의 부상이 가장 길어서 개인이나 팀에 모두 아쉬운 상황이다. 그래도 정우재가 준비를 잘했다.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정태욱, 정우재 모두 스리백이 익숙한 선수들이라 다음 경기는 스리백 카드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규성은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당해서 2주 정도 빠질 것 같다. 대표팀에서 만큼 전북에서도 보여줘야 하는데(웃음). 본인이 더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또 유럽도 나가야 하기 때문에 심적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파 실바에 대해서는 “조규성은 보다 활동량을 가지고 하는 반면 하파 실바는 슈팅이나 득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북은 22세 카드로 이민혁을 택했다. 김 감독은 “ B팀 에이스다. 볼을 다루는 기술 은 1군 못지않다. 부담스럽겠지만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조규성.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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