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인정보 불법 수집"…이탈리아, 접속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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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청은 이날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불법적으로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미성년자가 부적절한 자료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연령 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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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청은 이날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불법적으로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미성년자가 부적절한 자료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연령 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조치했다.
NYT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정부 명령에 의해 챗GPT 사용이 차단된 나라는 이탈리아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보호청은 회사가 제기된 문제와 관련한 추가 정보를 제출할 때까지 이탈리아에서의 챗GPT 접속을 차단할 것을 오픈AI 측에 지시했다. 그러면서 오픈AI가 20일 이내에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벌금 규모는 전 세계 매출액의 최대 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내놓으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초적인 대화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학 문제 풀이, 에세이 및 논문 작성 등 복잡한 작업도 가능하다. 챗GPT는 출시 두 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MAU) 1억명을 기록했다. MAU란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집계한 수치로, 플랫폼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탈리아 당국의 조치와 관련해 오픈AI는 성명을 내고 "이탈리아 사용자를 위해 챗GPT를 비활성화했으며,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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