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성시’…백종원의 예산시장 재개장 ’다시 핫플레이스로‘

이찬선 기자 2023. 4. 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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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군이 추진하는 '예산시장'이 1일 재개장하면서 주말을 맞아 방문객들이 쇄도하고 있다.

예산군은 예산시장 재개장으로 지난 2월 기록한 기존 1일 최다 방문객 1만 5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하고 있다.

재개장 첫날 예산시장에는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예산으로 오는 도로가 막힐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재개장에 발맞춰 백종원 대표와 김태흠 충남지사, 홍문표, 배현진 국회의원 등도 예산시장을 방문해 방문객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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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위생문제 개선·메뉴 추가…1일 방문객 2만 명 돌파 관심
백종원 직접 손님 맞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일 재개장한 예산시장을 찾은 백종원 씨가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예산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군이 추진하는 ‘예산시장’이 1일 재개장하면서 주말을 맞아 방문객들이 쇄도하고 있다.

예산군은 예산시장 재개장으로 지난 2월 기록한 기존 1일 최다 방문객 1만 5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하고 있다.

이날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오전 9시부터 식사 자리가 가득차는 등 오후 9시 폐장까지는 2만명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앞서 지난 한달 간 휴장을 통해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울퉁불퉁하고 먼지 날리던 장옥 바닥도 깨끗하게 다시 포장했다.

공중화장실도 새로 단장하고 퇴식구 등 위생문제를 해결했다.

메뉴도 새롭게 추가돼다. 16개 업체가 새로 창업해 어묵·우동·만두·튀김·갈치구이 등을 선보이고,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추가됐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 문 여는 일부 업체 상호에 대술·신양·봉산·덕산·오가 등 예산 읍·면 이름을 넣어 지역색도 살렸다.

인파가 몰려 자리 맡기 경쟁이 치열해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에 따라 접수대기 장비도 설치했다.

주변 숙박업소 관계자들과 외식업자들은 바가지요금을 자제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하겠다는 결의대회도 했다.

재개장 첫날 예산시장에는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예산으로 오는 도로가 막힐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올 초부터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2달 만에 18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2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과로 예산군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재개장에 발맞춰 백종원 대표와 김태흠 충남지사, 홍문표, 배현진 국회의원 등도 예산시장을 방문해 방문객을 환영했다.

LG전자와 LG U+, CU메티컬 등에서도 LED 사이니지, 자리대기 시스템 및 태블릿 PC, 심장제세동기 등을 후원하는 등 기업 동참도 이어졌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한 달 휴장기간 동안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가 창업을 선보이는 등 예산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일 재개장한 충남 예산시장에서 방문객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예산군 제공)/뉴스1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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