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 사나이' 또 등장한다...아스널 영입 자신

2023. 4. 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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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24·웨스트햄)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아스널은 승점 69점(22승 3무 3패)으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고 있다. 1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가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시즌이 10경기 남은 상황에서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획득한 아스널은 선수단 보강에 나선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스쿼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첫 번째 타깃은 라이스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라이스는 뛰어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을 담당한다.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 탈압박에도 강점이 있다.

라이스는 18살 때부터 웨스트햄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팀에 대한 높은 충성심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이번 시즌이 끝나면 웨스트햄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라이스는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원하고 있지만 웨스트햄은 현재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어 붙잡기가 어려워 보인다.

라이스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선호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스널도 투자를 결심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을 두고 맨시티, 리버풀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은 올시즌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라이스 영입에 성공할 것이라 믿고 있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가격표를 1억 파운드(약 1,600억원)로 책정했 고 아스널은 엄청난 비들들 준비하고 있다”며 영입 의지를 밝혔다.

[데클란 라이스·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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