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도현, 만우절 '넝담'? NO! '더 글로리' 1호 커플 탄생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임지연(33)과 배우 이도현(28)이 열애 중이다.
1일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임지연, 이도현이 교제해오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더 글로리' 속 추선생(허동원)의 "넝담"이란 대사를 끌어와 "2023년 4월 1일 만우절. '넝담' 같은 커플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이도현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포착됐다. 이도현이 임지연의 등에 손을 얹고 함께 언덕길을 오르는 모습도 담겼다.
임지연, 이도현은 '더 글로리'가 끝날 무렵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게 디스패치의 설명이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주동자였던 기상캐스터 박연진, 이도현은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핏빛 복수를 돕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을 연기했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뒤 영화 '인간중독'(2014), '간신'(2015), '럭키'(2016) 등에서 열연했다. tvN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18 어게인'(2020), '스위트홈'(2020), '멜랑꼴리아'(2021) 등에 등장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나쁜엄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열애를 인정한 임지연과 이도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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