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와 우수관로 사이에 낀 40대 노동자 사망

양영전 기자 2023. 4. 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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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굴착기와 우수관로 사이에 끼여 숨졌다.

1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분 제주시 한림읍 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가 관로와 굴착기 사이로 지나가던 중 굴착기가 회전하면서 끼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소장과 굴착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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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서부경찰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지역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굴착기와 우수관로 사이에 끼여 숨졌다.

1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분 제주시 한림읍 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관로와 굴착기 사이로 지나가던 중 굴착기가 회전하면서 끼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소장과 굴착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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