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도 'OK' 승인했다...'1420억' FW 맨유행 급물살

백현기 기자 2023. 4. 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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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도 곤살루 하무스를 승인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하무스 영입을 승인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서 활동하는 마누 사인즈 기자는 "맨유는 하무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쏟는 구단이다. 텐 하흐 감독은 영입을 승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미 텐 하흐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은 하무스는 이제 맨유의 새 구단주의 승인 여부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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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에릭 텐 하흐 감독도 곤살루 하무스를 승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수 영입이 고프다. 맨유는 부트 베르호스트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최전방에 번갈아 서고 있지만, 베르호스트는 임대생이고 래쉬포드는 측면에서도 기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맨유는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등 유럽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맨유는 케인을 위해 이적료까지 장전했으며 보드진에서도 승인을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 케인을 지키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1억 파운드(약 1,615억 원)를 일시불로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며 맨유가 쉽지 않은 영입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 둘의 대안으로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포르투갈 출신 슈퍼스타인 하무스가 맨유의 탑 타깃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현재 하무스는 벤피카에서 리그 16골을 넣으며 팀 동료 주앙 마리우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랭크돼 있다.


또한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6강 스위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월드컵을 기점으로 몸값이 수직 상승한 하무스는 꾸준하게 맨유의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유력한 영입 후보이기도 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하무스 영입을 승인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서 활동하는 마누 사인즈 기자는 "맨유는 하무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쏟는 구단이다. 텐 하흐 감독은 영입을 승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사인즈는 "하지만 하무스 영입은 맨유의 차기 구단주의 의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하무스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20억 원)에 달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는 구단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는 카타르 은행가의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사니다. 이미 텐 하흐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은 하무스는 이제 맨유의 새 구단주의 승인 여부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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