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유모’ 신동미, 위엄+포스 넘치는 홍객주로 ‘눈도장 쾅’ (조선변호사)

김혜영 2023. 4.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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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신동미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동미는 극중 연주 공주(김지연 분)의 유모이자 소원각의 얼굴 객주인 '홍씨'로 분해 첫 등장부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 가운데 신동미는 '홍씨'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첫 등장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분위기로 믿보배다운 믿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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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신동미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동미는 극중 연주 공주(김지연 분)의 유모이자 소원각의 얼굴 객주인 ‘홍씨’로 분해 첫 등장부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지난 31일 첫 방송된 ‘조선변호사’에서는 한양에 정착하기 위해 마포나루에 발을 내디딘 강한수(우도환 분)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공주라는 신분을 숨기고 여종으로 변신한 이연주, 그리고 그 곁에서 함께하는 홍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홍씨는 소원각 안에 ‘급전 대금’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며 등장했다. 장례를 위해 돈을 빌리러 온 이에게 부조를 미리 한다며 웃돈까지 얹어준 그는 가시는 길 관은 좋은 것 해드리라며 위로를 전하는가 하면, 여종 행색을 하고 소원각을 돌아다니는 이연주를 향해 이전에는 몰락한 양반 같더니 이제는 영락없는 여종 행색이라며 눈치를 줬다.

이연주는 자신이 공주인 것을 몰라야 사람들이 더 도움을 받으러 올 것이 아니냐며 되받아쳤고, 홍씨는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를 치려다 주변 사람들을 의식, 말을 둘러대며 위기 상황을 넘겼다. 그리고 이어 좌판에서 매화주 장사를 하던 중 구문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씨(최재환 분)가 추살(이찬종 분) 일행에게 쫓기자 이연주를 비롯해 홍씨가 나서며 박씨를 보호하는 일 또한 발생했다.

홍씨는 추살 일행의 횡포로 깨진 술독들과 새우젓, 못쓰게 된 여물 등을 배상할 것이냐며 엄포를 놓았고 추살이 위협적으로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위엄으로 추살을 제압했다. 이에 자신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느낀 추살은 일행을 데리고 돌아갔고, 박씨는 자신으로 인해 엉망이 된 소원각 뒷마당의 모습에 죄송해했다. 하지만 나쁜 추살 일행에게 엄했던 홍씨는 불쌍한 박씨에게는 자애롭게 웃으며 괜찮다고 돌아가 보라고 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신동미는 ‘홍씨’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첫 등장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분위기로 믿보배다운 믿음을 안겼다. 평민으로 변장해 백성들을 살피는 이연주의 곁에서 그의 입장을 섬세하게 대변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기도 하고, 위엄과 포스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첫 회부터 인물들과의 찰진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신동미 캐릭터 너무 매력적이다” “비주얼도 예쁘다” “역시 신동미” “드라마 소재도 재미있고 신동미 연기도 너무 좋다” “역시 신동미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신동미 배우의 사극 컴백을 반겼다.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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