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vs 구제역 종합격투기 맞대결 성사될까, 로드FC 정문홍 "불가능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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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최근 이슈가 된 80만 유튜버 이근 전 대위와 15만 유튜버 구제역 간의 논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월31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이근 전 대위와 구제역의 로드FC 프로 무대 경기에 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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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최근 이슈가 된 80만 유튜버 이근 전 대위와 15만 유튜버 구제역 간의 논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월31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이근 전 대위와 구제역의 로드FC 프로 무대 경기에 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재판을 마치고 나온 이근 전 대위와 구제역은 법원 앞에서 언성을 높이면서 실랑이를 벌였다. 해당 사건이 이슈가 되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구제역은 "보아하니 법과 이성보단 폭력과 본능을 좋아하시는 듯한데 당신(이근 전 대위)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붙어줄 테니 남자라면 빼지 말고 나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 로드FC 정문홍 대표님 저와 이근의 매치업을 추천해 주시면 좋겠다"고 SNS에 생각을 밝히며 사건은 더욱 고조됐다.
이에 관해 정문홍 회장은 "무조건 가능한 건 아니다. 우선 프로 선수들의 시합이다 보니 무엇보다 '선수들과 팬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팬들에게 투표를 진행해서 '찬성이다. 다들 보고 싶다'고 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과거 로드FC에서는 윤형빈, 김보성, 이승윤 등의 일반인들이 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그렇기에 가능성은 있지만 스포츠 윤리에 어긋날 경우 대결이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중요한 요소가 있다. 이근, 구제역 두 분이 동의한다는 전제하에 양 선수에게 프로 선수들을 붙여줘서 트레이닝을 거친 다음 기본적인 룰과 기술들을 숙지하고 그 과정을 거친 다음에 무대에 올라가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큰 영향력을 갖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잘 마무리하셔서 어린 친구들에게 '어른들의 싸움도 스포츠로 해결할 수 있구나'라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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