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의 이상형 "착한 남자", 이도현이었다…열애 인정[종합]
1일 임지연과 이도현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았던 임지연과 주여정 역을 맡았던 이도현은 극 중 대척점에 섰던 캐릭터와는 달리 핑크빛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임지연은 앞서 지난 2015년 한 인터뷰에서 "사귀기 전에 두고두고 보는 연애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고, 2021년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 출연해 "이상형은 덩치크고 착한 남자다. 술도 같이 마실 수 있는 남자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도현은 올해 군 입대를앞두고 있는 상황. '곰신(고무신, 군 입대한 연인을 기다리는 이를 가리키는 인터넷 신조어)'이 될 예정인 임지연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인간중독'(2014)으로 충무로에 혜성 같이 등장해 주목받았다. 영화 '간신'(2015) '럭키'(2016) '타짜: 원 아이드 잭'(2019) '유체이탈자'(2021), 드라마 '상류사회'(2015) '불어라 미풍아'(2016) '장미맨션'(2022)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2022) 등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통해 처음 악역에 도전, 호평을 이끌어냈다.
1995년생 이도현은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하자마자 연기력을 호평받고 드라마 '18 어게인'(2020) '스위트홈'(2020) '오월의 청춘'(2021) 등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에서는 송혜교(문동은)의 조력자인 주여정을 연기했고,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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