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장사2’ 격투팀 김동현 vs 동계팀 모태범, 외나무다리서 만난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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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예능의 정수! ‘천하제일장사2’ 2회, 4월 1일(오늘) 밤 9시 방송!
김동현과 모태범이 모래밭 대결과 개그 입담 대결을 동시에 펼쳐 현장을 뒤집는다.
4월 1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천하제일장사2’ 2회에서는 ‘천하제일리그’ 2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격투팀과 동계팀의 맞대결이 성사돼 뜨거운 모래바람을 불러일으킨다.
두 팀의 대결에 대해 전 선수들은 입을 모아 “2라운드에서 가장 예측이 안 되는 대결”이라며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또한 경기 전 동계팀 대장 모태범은 “목표는 단 하나다. (절친) 김동현을 이기는 것이 내 소원”이라며 불꽃 의지를 방출한 반면, 격투팀 대장 김동현은 “동계팀은 껌이다”라며 압도적인 자신감을 내비친다.
뒤이어 모래밭에 입성한 모태범은 김동현을 똑바로 쳐다보며 “꼭 한 번 모래를 먹이고 싶다”면서 역대급 엉뚱한 발언으로 그를 도발한다. 하지만 이를 듣던 MC 이경규는 “최악이에요~”라며 혀를 내두르고, 김동현도 “모래를 왜 먹어요?”라며 황당해한다. 그럼에도 모태범은 “아우~ 신나!”라며 깨방정을 떨어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후 본 경기에서 실제로 김동현과 모태범이 맞붙게 돼 모두의 소름을 유발한다. 반면 모래판에 선 두 사람이 의미 없는(?) 포효를 연속해서 내지르자 다시 한 번 웃음이 터지고, MC 배성재는 “이번에 개그팀을 안 부른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격투팀 정다운은 “막상 (씨름) 시작하면 둘 다 눈 돌아간다”며 두 사람의 남다른 ‘필승 승부욕’을 증언해 긴장감을 끌어 올린다. 이후 김동현-모태범은 경기가 시작되자, 정다운의 말대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맹렬한 야수로 돌변한다. 그런가 하면, 경기 후 갑자기 모래밭을 뒹구는 ‘몸의 대화’ 사태가 벌어져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발생하는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 ‘모래판 전쟁’이 펼쳐지는 ‘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4월 1일(오늘) 밤 9시 2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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