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도현 열애…'더 글로리' 5살 차 커플 탄생
박정선 기자 2023. 4. 1. 12:15
배우 임지연(32)과 이도현(27)이 열애 중이다.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일 JTBC엔터뉴스팀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 또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악역이었던 임지연과 주인공 송혜교의 조력자였던 이도현은 드라마 속 관계와는 정반대의 핑크빛 사랑을 키우고 있었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인간중독'(2014)으로 충무로에 혜성 같이 등장해 주목받았다. 영화 '간신'(2015) '럭키'(2016) '타짜: 원 아이드 잭'(2019) '유체이탈자'(2021), 드라마 '상류사회'(2015) '불어라 미풍아'(2016) '장미맨션'(2022)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2022) 등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통해 처음 악역에 도전, 호평을 이끌어냈다.
1995년생 이도현은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하자마자 연기력을 호평받고 드라마 '18 어게인'(2020) '스위트홈'(2020) '오월의 청춘'(2021) 등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에서는 송혜교(문동은)의 조력자인 주여정을 연기했고,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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