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동료' 日 MF, 스코틀랜드 떠나 잉글랜드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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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코틀랜드)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25)가 올여름 이적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꾸준한 활약상 속에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하타테는 최근 유럽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중"이라며 "그중에서 올여름 영입할 계획이 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집중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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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셀틱(스코틀랜드)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25)가 올여름 이적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꾸준한 활약상 속에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의 영입리스트에 오르면서 새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하타테는 최근 유럽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중"이라며 "그중에서 올여름 영입할 계획이 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집중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하타테는 지난 2021년 12월 말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떠나 셀틱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발을 디딘 미드필더다. 주로 중앙에서 뛰지만, 측면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서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시즌 도중에 합류한 탓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었지만, 하타테는 생각보다 빠르게 녹아들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반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서 21경기(선발 18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린 게 이를 대변한다.
올 시즌은 완전히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하타테는 엔제 포스테코글루(57·그리스) 감독의 굳건한 신임을 받으면서 공식전 38경기(선발 34경기) 동안 8골 9도움을 올렸다. 특히 고바야시 유키(22)와 마에다 다이젠(25), 이와타 토모키(25), 후루하시 쿄고(28)로 이어지는 '일본 커넥션'의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다.
이 같은 활약상 속에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하타테는 셀틱에 처음 합류했을 당시 120만 유로(약 17억 원)였던 몸값이 현재는 650만 유로(약 92억 원)까지 치솟았다. 자연스레 복수 구단의 관심까지 받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열렸다. 그 가운데 특히 미토마 카오루(25)를 통해 일본 선수의 성공을 맛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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