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1호 커플 탄생? 임지연·이도현 열애설…소속사 "확인 중" [공식입장]

2023. 4. 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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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임지연(33)과 배우 이도현(28)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임지연, 이도현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디스패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에 출연한 임지연, 이도현이 교제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이도현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포착됐다.

'더 글로리'가 끝날 무렵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게 디스패치의 설명이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주동자 박연진, 이도현은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핏빛 복수를 돕는 조력자 주여정을 연기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글로리 팀은 역대급으로 팀워크가 좋았다. 배우들끼리 자주 회식을 가졌다"면서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으로 발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뒤 영화 '인간중독'(2014), '간신'(2015), '럭키'(2016) 등에서 열연했다. tvN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18 어게인'(2020), '스위트홈'(2020), '멜랑꼴리아'(2021) 등에 등장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나쁜엄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열애설에 휩싸인 임지연과 이도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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