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10연승에서 스톱. 시너에게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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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무너졌다.
알카라스는 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1000 마이애미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에게 첫 세트를 7-6(4)으로 선취했으나 2, 3세트를 4-6 2-6으로 내주며 역전패했다.
마이애미오픈 4강에 오른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 시너는 인디언웰스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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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무너졌다. 알카라스는 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1000 마이애미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에게 첫 세트를 7-6(4)으로 선취했으나 2, 3세트를 4-6 2-6으로 내주며 역전패했다.
이로써 2017년 로저 페더러 이후 선샤인 더블(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 연속 제패)을 노리던 알카라스의 꿈도 사라졌다. 시너는 2021년 마이애미오픈에 이어 개인 두 번째로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시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탈리아 선수로는 첫 번째 우승자가 된다.
시너는 오늘 승리로 투어 레벨에서 알카라스와의 통산 성적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맞추었다. 알카라스는 3세트 첫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이후 7번째 게임에서 4번의 듀스 접전 끝에 또다시 브레이크 당하며 패전의 멍에를 떠안았다.
남자단식 결승전은 야닉 시너(10번 시드)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4번시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메드베데프는 그동안 시너를 상대로 5전승을 기록 중이다. 메드베데프는 올시즌 최다승을 기록 중으로 5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이애미오픈 4강에 오른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 시너는 인디언웰스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이는 2011 빅3(페더러, 나달, 조코비치)가 선샤인 시리즈 연속 4강 진출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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