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대 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148명과 함께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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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영재교육원인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이 1일 개강했다.
개강 첫날인 이날은 202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초·중학생 148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 소개와 교육과정 안내, 영재교육원 출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의 영재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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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최대 영재교육원인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이 1일 개강했다.
개강 첫날인 이날은 202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초·중학생 148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 소개와 교육과정 안내, 영재교육원 출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의 영재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적기에 진행해 미래 희망을 열어가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는 초등융합수학영재 48명, 초등융합과학영재 47명, 중등융합수학영재 28명, 중등융합과학영재 25명을 선발했다.
영재교육 대상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소통과 협력의 주제탐구, 모듈형 융합교육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문제해결, 수학·과학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재능을 발현할 역량 중심 교육 활동에 참여한다.
2023학년도에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탐구중심 현장체험학습, 전문적 실험‧실습 융합캠프 등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펼친다.
학생들의 수업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준비했다.
영재교육원 출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의 영재교육 대상자 진학과 진로교육, 심리상담연구소와 과학고 교사의 학습 행동유형을 통한 내 아이의 학습방법 이해, 전 서울과학고 입학관리부장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 자녀교육을 위한 주제로 학부모와 만날 예정이다.
김태선 원장은 "올해 입학한 148명의 영재교육 대상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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