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국영, 거짓말처럼 떠난지 벌써 20년… 현지서 추모 행렬

조승예 기자 2023. 4. 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의 20주기가 봄과 함께 돌아왔다.

1956년생인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홍콩에서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1일 현지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팬들은 장국영이 투신한 호텔 앞에 국화 꽃을 놓으며 추모할 계획이다.

가수 겸 배우였던 장국영은 주윤발, 성룡 등과 함께 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배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의 20주기를 맞아 현지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영화 '아비정' 스틸컷. /사진=네이버포토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의 20주기가 봄과 함께 돌아왔다. 1956년생인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홍콩에서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나이는 47세였다.

1일 현지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팬들은 장국영이 투신한 호텔 앞에 국화 꽃을 놓으며 추모할 계획이다. 장국영을 애도하는 콘서트와 팬들이 모은 기념품으로 구성한 전시회도 개최된다.

1976년 홍콩 ATV 아시아 뮤직 콘테스트에서 2위로 입상하며 데뷔한 장국영은 1986년 '영웅본색', 1987년 '천녀유혼' 등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톱스타로 부상했다.

가수 겸 배우였던 장국영은 주윤발, 성룡 등과 함께 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아비정전' '동사서독' '백발마녀전' '금지옥엽' '패왕별희' '춘광사설' '해피투게더' 등이 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