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1400억 지불한다…리버풀, ‘포르투갈 국대’ 영입 사활

김민철 2023. 4. 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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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안토니오 실바(21, 벤피카)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실바의 영입을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리버풀은 실바와 예외적인 장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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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안토니오 실바(21, 벤피카)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실바의 영입을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수비 불안은 올시즌 리버풀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조엘 마팁과 조 고메스가 급격히 하락세를 타면서 쉽게 실점을 허용하는 일이 잦아졌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리버풀에는 버질 판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이외에는 신뢰할 수 있는 센터백이 없는 실정.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실바가 떠올랐다. 실바는 벤피카과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술과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실바와 벤피카의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벤피카는 바이아웃 금액이 아니라면 실바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쉽게 물러설 리버풀이 아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리버풀은 실바와 예외적인 장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바가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자신의 경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클롭 감독은 그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리버풀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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