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는 청명(5일)·한식(6일) 전후 10일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3월말 기준 전국적으로는 340여건, 전북지역에서는 31건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마다 청명·한식 기간 전후에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도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0일까지 사전대비, 예방활동, 현장대응, 안전분야 등 중점 대책 추진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는 청명(5일)·한식(6일) 전후 10일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명·한식일에는 묘지 이장이나 사초 등 산일을 하다가 부주의로 인한 실화 가능성이 크다.
또 봄철 입산자가 늘면서 유명산과 사찰변, 상습무속행위지 등에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중점 추진대책을 ▲사전대비 ▲예방활동 ▲현장대응 ▲국민안전 분야로 세분화해 이달 10일까지 추진한다.
사전대비 분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감시인력을 확대한다.
예방활동 분야로는 도내 주요 전광판 및 민방위경보시설, 사회 관계망,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현장대응 분야인 산불대응에 있어 도에서 운영하는 진화헬기 3대와 산림청 진화헬기 8대의 공조로 초기 진화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는 예방진화대 이외에 산림청 소속 공중·특수진화대 등 정예인력까지 투입할 계획이다.
국민안전 분야는 GPS 기반 산불재난안전통신기를 활용한 실시간 현장정보 공유,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통한 행동요령 안내, 주민대피장소 등 관련 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도내 군부대에는 기상여건을 고려한 사격훈련이 조정되고, 각 소방서는 주택 화재에 따른 산불비화 전 화재상황을 산림당국과 공조한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3월말 기준 전국적으로는 340여건, 전북지역에서는 31건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마다 청명·한식 기간 전후에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도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금융인♥' 손연재, 출산 후 리즈 경신…요정 미모
- 홍진호 "결혼 두달 만에 2세 임신…출산예정 11월11일"
- 천우희 "밀양 성폭행 다룬 '한공주', 지켜주고 싶어"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과 투샷…파리 달콤 허니문
-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KAIST 교수됐다
- 율희, 이혼 후 근황 공개 "남친같은 단짝과 시간 보내"
- 강민경, 음주운전 논란 차단 "한순간 모든 걸 잃을 선택 안해"
- 수지, 박보검과 어깨동무 투샷…심쿵 비주얼
- 황혜영 "남편 김경록, 정치활동 6년간 수입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