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크라 전쟁 범죄 책임 묻는 노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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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벌어진 국제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최한 '부차 정상회의'에 사전녹화 방식으로 참여,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정의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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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벌어진 국제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최한 ‘부차 정상회의’에 사전녹화 방식으로 참여,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정의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최악의 비극으로 꼽히는 부차 민간인 학살이 세상에 알려진 지 1년을 맞아 열렸다. 부차는 전쟁 초반 러시아군에 한 달 이상 점령당했다가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도시로, 러시아군 퇴각 후 민간인 시신으로 뒤덮인 참혹한 광경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희생에 우려를 표하고, 참혹한 전쟁을 경험했던 나라로서 한국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과 시련을 진심으로 공감한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지원, 대러 제재, 유엔 결의 참여 등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외교적, 경제적 노력에 동참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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