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로 수놓은 글자들, 밀양 무안서도회 회원작품전

안지율 기자 2023. 4. 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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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무안면 동부복지회관에서 한지 위에 먹으로 글자를 수놓아 본인의 필체를 선보이는 제13회 무안서도회 회원전을 선보였다.

오수개 회장은 "서도회 창립 후 16년이라는 오랜 기간 회원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서도정신을 매년 회원전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면민이 은은한 묵향과 함께 선형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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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무안면 동부복지회관에서 한지 위에 먹으로 글자를 수놓아 본인의 필체를 선보이는 제13회 무안서도회 회원전을 선보였다.

회원 19명의 전서, 해서, 예서, 초서체 등 서예 40여점을 전시했다..

오수개 회장은 "서도회 창립 후 16년이라는 오랜 기간 회원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서도정신을 매년 회원전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면민이 은은한 묵향과 함께 선형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우 면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제12회 전시 이후 4년여 만에 열린 전시회로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예술적, 문화적 감수성을 가득 채워주길 바라고 단체의 발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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