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서 학생상담 프로그램 운영

윤원진 기자 2023. 4. 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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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가 올해도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에서 학생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통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 상담 수요는 2020년 600여 건에서 2022년 1800여 건으로 3배 증가했다.

교통대는 오는 5월에도 캠퍼스 3곳에서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상담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로 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에는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은 누구에게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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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집단·위기 상담과 심리검사 제공
1일 교통대는 올해도 캠퍼스 3곳에서 학생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음약국' 홍보 부스.(교통대 제공)2023.4.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가 올해도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에서 학생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통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 상담 수요는 2020년 600여 건에서 2022년 1800여 건으로 3배 증가했다.

교통대는 상담 수요를 반영해 올해 초 전임 상담사 7명에 시간제 상담사도 추가 배치했다.

대학생 고민 1순위는 정서 불안으로 학업이나 취업보다 우울이나 불안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학생상담센터는 개인·집단·위기 상담과 함께 심리검사, 간편심리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학생실태조사에서 재학생 57.5%가 친구와 선·후배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는 결과에 따라 '또래 상담자'도 양성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총학생회 출범을 기념해 열린 봄 축제에서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상담과 관련한 다양한 단어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교통대는 오는 5월에도 캠퍼스 3곳에서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상담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로 했다.

김의수 센터장은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편하게 학생상담센터를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에는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은 누구에게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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